[이코노뉴스]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가 한국주택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주택협회는 24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 사장의 협회장 선임 건을 통과시켰다.김 신임 회장은 "우리나라 주택산업을 선도하는 중책을 맡게 돼서 어느 때 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협회가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주택 산업 성장 모멘텀을 찾아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들어 신규주택 시장에 대한 금융규제 등으로 주택공급이
[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 ‘다방’을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 최인녕)는 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혜리를 2년 연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스테이션3에 따르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혜리를 내세운 공격적인 광고 캠페인이 성공, 재계약을 맺게 됐다.지난해 말부터 ‘방값이 얼만데!’라는 카피를 앞세운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이 사용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혜리가 출연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인기를 바탕으로 서비스 사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실제 2016년 4월 기준 다방
[이코노뉴스] 대우건설이 이란과 115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이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대우건설은 이란과 석유화학 플랜트, 도로 인프라 등 2건 총 115억 달러 규모의 건설사업에 대한 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한·이란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참여 중인 박영식 사장이 지난 3일 테헤란 현지에서 이란 주요 발주처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성과를 이끌었다. 협약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배석해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줬다.대우건설은 먼저 현대건설과 함께 100억 달러 규
오는 2021년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에 서울역 2배 규모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주변의 코엑스와 현대차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지하공간이 연결되면 국내 최대규모의 지하도시가 생기는 셈이다.서울시는 2일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발표하고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그동안 시나 정부 차원에서 꾸준히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막대한 재원 등이 걸림돌이 돼 사업 진척이 더뎠다. 하지만 최근 삼성~동탄 급행철도, 현대차 G
올해 1분기 아파트 전세가가 매매가격의 75%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75.0%에 이르렀다. 전세가율이란 아파트 매매 가격 대비 전세 가격 비율을 말한다.수도권 전세가율은 74.8%로 0.6%포인트 올랐다. 서울이 72.7%(강남 70.6%, 강북 75.3%), 경기가 76.5%, 인천이 73.5%였다.지방 5개 광역시의 전세가율은 75.2%로 0.4
[이코노뉴스] 앞으로 스마트폰으로도 부동산 전자계약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2일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임대차·매매계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계약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부동산 전자계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우선 서울시 서초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그동안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에 필요한 중개 의뢰인(매도·매수인, 임대·임차인)의 서명은 태블릿피시(PC)로만 가능했다.보험 상품의 전자계약처럼 소비자에게 계약 내용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기에는 큰 화면의 태블릿PC가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러나 국토부는
[이코노뉴스] 서울시 개별주택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자택으로 나타났다. 이회장의 이태원 집은 12년째 가장 비싼 집 자리를 지켰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이 회장의 단독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21억원(13%)나 오른 177억원이었다. 두 번째로 가격이 높은 단독주택보다 41억원가량이 비싸다.전국에 공시가격이 100억원이 넘는 단독주택은 모두 6채였는데 이중 5채가 삼성가 소유로 조사됐다.2위는 이태원동 소재 연면적 3190㎡ 주택(136억원)이었고
[이코노뉴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행복주택 15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1만가구나 늘어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28일 행복주택 공급물량을 2017년까지 이같이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주 대상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3월 말 현재 11만 가구 입지가 확정된 상태로, 연내 3만 가구를 추가 확보해 행복주택 14만 가구 입지를 모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행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공급 방식도 다양해진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방
국토교통부는 26일 “신분당선 신사~강남 구간을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8월에 먼저 착공한다”고 밝혔다. 신사~강남은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의 1단계 공사 구간이다.이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는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 중에서 현재 착공이 가능한 신사~강남 구간을 사업시행자인 새서울철도가 우선 착공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새서울철도는 BTO 방식으로 이 구간을 먼저 착공할 계획이다. BTO 방식은 정부가 소유권을 갖고 민간업체가 건설한 뒤 운영권을 받아 직접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예정대로 신사
[이코노뉴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13개 대형 건설사가 한국가스공사의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위는 26일 "한국가스공사가 2005~2012년 발주한 12건의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각 공사별로 낙찰예정사, 들러리 참여사, 투찰가격을 정해 참여한 13개 건설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516억 원을 부과하고 13개 건설사 모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밝혔다.공정위가 이번에 부과한 3516억원의 과징금은 지난 2014년 7
현대건설은 이달 말 광주 광산동 쌍암동에서 최고 42층 대단지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126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전용면적 74~178㎡ 아파트 1111세대와 지하 3층~지상 42층 1개동 전용면적 72~84㎡ 오피스텔 152실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4㎡ 142세대 ▲84㎡ 779세대 ▲101㎡ 188세대 ▲178㎡(펜트하우스) 2세대, 오피스텔 ▲72㎡ 16실 ▲84㎡ 136실 등이다.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이뤄지고, 74㎡와 같은 틈새
[이코노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목감 B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678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전용면적 74㎡ 256세대와 84㎡ 422세대로 구성된다.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유치원 등이 개교할 예정이다.임대조건은 74㎡의 경우 임대보증금 6200만원에 월임대료 61만원, 84㎡는 임대보증금 7600만원에 월임대료 68만원이다.인근 전세시세(2억2400~2억5400만원)와 비교할 때 저렴하다.최대 보증금 전환 시 7
아파트 리모델링을 촉진하기 위해 리모델링 허가 기준이 '2/3 이상' 동의에서 '절반 이상' 동의로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지은 후 15년이 경과된 공동 주택은 지난해 말 현재 20만5211개동에 달한다. 그러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공동주택은 38개동에 불과한 실정이다.국토부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동별 구분 소유자 및 의결권 2/3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기준을 절반 이상 동의로 완화했다.또 리모델링을 하지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부산항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e편한세상 부산항’이 오는 4월중 분양된다.부산시 동구 수정동 383번지 일원에 들어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부산항’은 이 지역 아파트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했다.e편한세상 부산항은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으로 아파트 752가구,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된다. 이중 아파트 543가구, 오피스텔 182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아파트는 ▲69㎡
삼성물산은 23일 올들어 동남아시아 건설 및 토목시장에서 모두 1조3700억원에 달하는 3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저유가 여파로 수주실적이 급락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벗어나 수주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연초부터 동남아 시장의 공략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3건의 프로젝트는 지난 2월 3880억원의 규모 싱가포르 주법원공사와 245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사푸라오피스 빌딩공사,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7370억원 규모의 지하철 톰슨라인 T313구간 공사다.싱가포르 주법원은 지상 178m 높이의 공
대우건설과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건설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한 'ICT 융합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ICT 융합 스마트건설 기술'이란 사물인터넷(IoT)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현장의 안전·품질·공정 전반에 대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대우건설이 가지고 있는 EPC 기술력과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IoT 기술간 협력 기반을 구축해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예를 들어 건설 작업자는 직접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전세값이 매매가격의 80%를 넘어서거나 육박하는 곳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위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전세가율(매매가격에 대한 전세가격의 비율)이 80%를 넘어서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경기 지역에서는 군포(84.2%), 의왕(82.4%), 안양(81.3%) 등의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섰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80.3%)와 관악구(80.2%) 등의 전세가율이 80%를 웃돈다.이밖에 경기 고
[이코노뉴스] 지난해 유찰을 거듭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가 두 필지로 나눠져 매각된다. 분할 매각할 수 있도록 2개 필지의 면적이 균등하게 조정되고, 필지 안에 반드시 넣어야 하는 문화∙집회시설 비율도 애초 계획보다 낮아진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재정비안은 주민 공람을 마치고 의견을 보완해 5월 중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지방 5대 광역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의 아파트가격과 격차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값은 평균 51.3% 상승했다.대구는 66.9%, 광주는 54.6%, 부산은 51.8% 뛰어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평균 0.97% 떨어졌다. 5대 광역시의 3.3㎡당 매매가격은 ▲대구 889만원 ▲부산 834만원 ▲울산 812만
앞으로 온나라 부동산 포털을 통해 부동산 정보 조회와 개발업, 중개업 등 민원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중개업 등록신청, 개발 부담금 거래가격 신고, 토지거래 계약허가 신청 등 부동산 관련 28종의 민원처리가 온나라부동산포털에서 가능해진다.그동안 부동산 관련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담당 시·도와 시·군·구청의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시·도 누리집에 접속해야 했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국가공간정보 관리체계를 개편해 최신 부동산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