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상반기 코레일 신입사원 모집’ 필기 합격자가 23일 발표된다.코레일 채용 합격자를 발표하는 필기시험은 지난 4월 14일 치러졌으며 합격여부는 코레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코레일 채용 필기시험에 합격한 지원자는 오는 30일~5월 4일에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며 면접 합격자는 5월 10일에 발표된다.앞서 코레일은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00명 선발에 5만9231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모집 유형별 경쟁률로는 '일반공채 분야'가 680명 모집에 5만899명이 지
올해 1분기(1~3월) 신규 벤처투자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가 23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분석해 발표한 올해 1분기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6348억원을 차지했다.이는 이전까지 분기별 투자로는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1분기의 4054억원보다도 56.6% 증가한 액수다.이처럼 벤처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모태펀드에 역대 최대 추가경정예산인 8000억원을 편성함에 따라 민간에서 결성된 펀드에 종자돈이 됐기 때문이라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업종별로는 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남양뉴타운에 상업용지 14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29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면적은 864㎡~1723㎡, 공급예정금액은 3.3㎡당 753만~862만원이다. 준주거용지의 면적은 368㎡~615㎡, 공급예정금액은 3.3㎡당 650만~750만원이고, 주차장용지는 741㎡~1508㎡, 공급예정금액은 290만~488만원이다.대금납부 조건은 상업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 준주거용지 및 주차장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
통계청은 다음달 9일까지 전국 20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9개 도내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통계는 고용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사용된다.이밖에 일·가정 양립정책 수립 및 평가, 두루누리(사회보험) 사업효과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사회보험가입현황 등도 조사한다.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올해 8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올해 10월과
서울시가 강남에서 용산과 도심을 지나 은평뉴타운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서를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지난해 6월과 9월 퇴짜를 맞은 데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용산과 경기도 고양시 삼송을 잇는 18.464㎞ 길이의 노선이다.서울시는 1조6532억원의 대규모 사업이지만 2025년 기준 하루 30만 명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알짜 노선’이라고 강조했다.현재 강남이 종착역인 신분당선은 신논현(9호선 환승)·논현(7호선 환승)·신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초중고 840개교(초 405개교·중 324개교·고 109개교) 학교도서관에서 행사 1890여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효제초등학교는 3인 1조 ‘우리는 책 친구’,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은 후 가족끼리 소감을 나누고 활동지를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는 ‘한 가족 1책 읽기’ 등의 행사를 연말까지 운영한다.서초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등교시간 ‘책 읽는 서초중 캠페인’을 펼친다.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미국, 중국, 일본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환경개선 공사 장비 반입이 임박한 가운데 23일 경찰과 주민 등의 충돌이 발생했다.23일 오전 8시 12분부터 경찰이 진밭교를 막고 있던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들을 해산하자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이 거세게 항의하면서 충돌을 빚고 있다.이 과정에서 벌어진 몸싸움으로 인해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은 앞서 오전 6시부터 집회를 재개하고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플라스틱 관을 이용해 서로 팔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전남 신안 새천년대교 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5개 업체가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5개 업체를 적발해 과징금 총 3억9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 6월 대우건설이 발주한 전남 신안 새천년대교 1공구 교량받침 제작·설치 공사 입찰(계약 금액 23억6700만원)에서 저가 수주를 막으려고 낙찰 예정사를 사전에 정해 참여한 혐의를 받는다.교량받침이란 교량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의 접점에 있으면서 상부 하중을 하부에 전달하는 장치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이 희망하는 여러 사업을 일괄로 신청받고 평가하는 일관지원 방식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그간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업 간 연계·패키지 지원이 미흡해 성과를 창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시범사업에 따라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수출 유망기업 등 정책적인 우선순위가 높은 기업군을 대상으로 분야별 필요로 하는 사업을 최대 4개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체 지원규모는 1794억원이다.패키지 대상사업은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 분석을 통해 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018년 상반기 사무직 219명, 심사직 20명 등 신규직원 239명을 공개 채용한다.2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공공기관 최초로 전 직원이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에 참여한 공단은 이 재원을 활용해 전년도 상반기(일반직 169명 채용) 대비 70명 증가한 인원을 확정했다.지원서는 2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5월19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6월22일에 발표된다.블라인드 채용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
KOTRA는 이란핵합의(JCPOA) 수정시한을 앞두고 긴급 동향 세미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KOTRA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으로 2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이란핵합의 재협상 전망과 우리기업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건 이란핵합의 수정 데드라인인 5월 12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란과의 비즈니스를 추진 또는 준비 중인 우리 기업에 향후 시장변화와 유의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긴급히 준비했다.KOTRA에 따르면 연사로 나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간 중 사용된 물자 3만395개 물품을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캠코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경기대회의 대회물자를 최초로 공개 매각하는 것이다.대상 물품에는 냉장고 112대, 휠체어 273대, 소화기 521대, 금고 169대, 휴지통 1만8182개, 차단벨트 1만1138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최저입찰가 기준 약 5억6000만원 규모다.캠코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잔여 대회물
장애인 1인당 진료비가 일반인보다 연간 3.3배 많은 439만원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장애인등록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 자료를 연계해 22일 등록장애인의 의료이용, 진료비 등 건강통계를 산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조현병을 앓게 되면 연간 진료비는 530만원 가까이 들었다.복지부 등에 따르면 장애인 총 진료비는 200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5년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전체 인구에서 등록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였지만 장애인 진료비는 총 진료비 64조8000억원의 16.2%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한국GM의 노사합의 마감시한이 "월요일(23일) 오후 5시로 시한이 연장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페어몬트 호텔에서 전화 통화를 통해 국내 경제장관들과 경제현안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뉴시스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원래 GM측 계획은 오늘 결렬되면 이사회를 열어 법정관리로 가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었지만 본사와 얘기를 하고 해서 월요일 오후 5시로 시한이 연장된 것으로 안다"며 "한국GM 사측과 노측은 주말을 이용해 최
관세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관세 포탈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자택과 대한항공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관세청 등 세관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주거지 3곳과 대한항공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관세청의 이날 조 전무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해외에서 구입한 명품 등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들여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관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에는 조 전무 등 총수 일가를 직접 소환할 방침이다.이번 조사는 최근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논란과 관련해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을 넘어서는 듯 비판 여론이 비등하자 국토교통부가 실버택배 지원 철회 방침을 밝혔다.국토부는 1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택배사가 실버택배 신청을 철회하는 것으로 정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의 일부 아파트에 '실버택배'를 지원하는 방안을 반대하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제기됐다.뉴시스에 따르면 청원은 이틀 만인 19일 오후 5시 45분 현재 24만2906명이 참여해 '한 달 내 20만 명 이상 참여' 기준을 충족했다. 청
5세대(5G) 이동통신 주도권을 결정짓는 주파수 경매 초안이 19일 공개됐다. 최저경쟁가격은 3.5㎓ 대역 2조6544억원, 28㎓ 대역 6216억원이다. 2개 대역의 경매 최저경쟁가격을 합치면 3조2760억원에 달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방안(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이동통신사 관계자, 학계·연구계·소비자단체 등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했다.이번 주파수 경매는 클락 경매(Clock Auc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락 경매 방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병폐와 근절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은 의료(약사)법상 개설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인(약사)을 고용해 의료인(약사) 또는 법인 명의로 개설·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이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불법개설 기관은 환자의 치료보다는 돈벌이에만 급급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고 불법 증축 및 소방시설 미비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그동안 공단은 행정조사를 강화한 결과 지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9일 경북 경주 드림센터에서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한수원에 따르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상북도 지역 사회적기업 40개사를 초청해 한수원 직원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한수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계기로 지역경제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김태곤 한수원 동반성장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사회적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발생한 택배분쟁이 합의점을 찾았다. 아파트 단지 내 택배거점인 물품 하역보관소를 설치한 뒤 택배거점부터 주택까지는 실버택배 요원이 배송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17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앤이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입주민 대표, 택배업계, 건설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택배분쟁 조정 및 제도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논란이 다산신도시 한 지역의 아파트 단지 내 택배사와 입주민과의 분쟁에서 시작됐지만, 분쟁 주요 원인이 아파트 주차장 기준,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 택배 종사자 근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