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자료사진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이 희망하는 여러 사업을 일괄로 신청받고 평가하는 일관지원 방식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업 간 연계·패키지 지원이 미흡해 성과를 창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시범사업에 따라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수출 유망기업 등 정책적인 우선순위가 높은 기업군을 대상으로 분야별 필요로 하는 사업을 최대 4개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체 지원규모는 1794억원이다.

패키지 대상사업은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 분석을 통해 최근 3년간 해당 기업군이 분야별로 가장 많이 참여했던 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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