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2018 하반기 공채 객실승무원 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경쟁률 105대 1을 기록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총 54명을 선발하는 이번 객실승무원에 지원자 5684명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거리가 멀어 서울에서 진행되는 면접응시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거주지원자들을 위해 전북 전주에서 실시하는 지방 면접 지원에는 총 33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채용 전형은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역량평가를 중점적으로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잇따른 차량 화재로 리콜결정이 난 BMW 10만6천여 대에 대해 운행 자제를 권고했다.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15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담화문을 내고 "(BMW) 해당 차량을 소유한 국민들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담화문에서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BMW 차량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크게 놀랐을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다"면서 "이번 BMW 차량의 사고원인을 철저하고 투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올 들어 29차례의 BMW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BMW의 늑장리콜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불거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BMW의 늑장리콜 여부를 조사키로 한 가운데 일부 차주들은 "한국 소비자들이 호구냐"며 집단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최근 일주일새 수십건의 BMW 관련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국토부는 3일 BMW로부터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을 화재 원인으로 판단한 기술자료를 받아 BMW의 원인 진단이 정확한 지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1월과 12월 탑승가능한 항공권에 대해 특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국내선 4개, 국제선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국내선 1만7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동남아노선, 동북아노선 등 주요 노선을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5만2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이벤트는 매달 1일 고정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써, 출발 3~4개월 전 항공권에 대해 미리 저렴한 가격으로 선점할 수 있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기아자동차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반려동물 전문 엑스포 '2018 펫서울 카하 엑스포'에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펫서울 카하 엑스포는 전세계의 다양한 반려동물 브랜드를 아우르는 엑스포로 오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아차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아차의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동시에 '더 뉴 레이' 차량의 판매 확대까지 노린다.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차량용 반려동물 패키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회장 15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현대그룹 임직원 15명은 이날 오전 9시21분께 강원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이날 방북에는 이영하 현대아산 대표, 이백훈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 등 현대아산 임직원이 동행했다.출입사무소에 도착한 현 회장은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간단히 인사했다. '4년만에 북한에 가는데 감회가 어떻느냐'는 질문에는 "오랜만에 간다. 다녀와서 말씀드리겠다"고 답한 뒤 출경했다.현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BMW 차주들의 소송 참여 열기에도 불이 붙고 있다.지난달 24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법무법인 인강 성승환 변호사가 개설한 'BMW 화재 피해자 집단소송' 카페의 회원수는 2일 오후 2시 현재 기준 2700명을 넘어섰다.카페에 가입한 회원들은 '소송 참여 게시판', '증상 제보 게시판'을 통해 자신이 겪은 차량 문제점이나 증상을 올리거나 소송 참여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뉴시스에 따르면 자신을 'BMW 520d' 차주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여름 휴가인데 차에 불이 날까봐 불안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년 만에 북한 땅을 밟게 될 전망이다. 이번 방북을 계기로 2016년 개성공단 중단 이후 명맥이 끊긴 민간 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을 맡고 있는 현대아산은 30일 (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5주기 추모식 개최와 관련 북측으로부터 방문동의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통일부로부터 방북 승인이 날 경우 현대아산은 8월 3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방북해 금강산에서 정 전 회장의 15주기 추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현대차 노사는 27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하언태 부사장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합의안에 서명한 노사 대표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자며 손을 맞잡았다.현대차 노사가 여름휴가 전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8년 만이다.노사는 올해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28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현대차 노사가 여름휴가 전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건 지난 2010년 이후 8년 만이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2018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이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26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5만573명 중 4만2046명(83.14%)이 투표해 참여했다.개표결과 2만6651명(63.96%) 찬성, 1만5354명(36.5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BMW 차량 화재 원인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 모듈'의 이상으로 밝혀졌다.BMW코리아는 최근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한 조사결과와 함께 10만6000대 차량의 자발적 리콜과 후속조치를 26일 공개했다.BMW는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리콜 대상 범위를 특정 모델뿐 아니라 리콜 대상 EGR 모듈이 장착된 연식의 모든 차종으로 확대해 대대적인 리콜을 시행할 예정이다.대상 차량은 차종에 따라 제작연월이 각각 다르며 최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BMW 디젤 모델로 42개 차종
지엠코리아는 '캐딜락코리아'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캐딜락코리아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의 고급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캐딜락이 브랜드명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은 해외 진출국 52개 중 한국이 처음이다.캐딜락코리아 관계자는 "캐딜락의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명을 바꿨다"고 말했다. 캐딜락코리아는 사명 변경과 함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한시적으로 운영한 브랜드 복합 문화체험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다음 달 다시 연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 성과급 250%+28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현대차 노조는 26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전체 조합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과 심야근로 단축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차 노사는 앞서 지난 2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2018년도 임금협상 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아우디코리아가 신형 A3 3000여대를 4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25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8월 초부터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친 2018년형 A3 3000여대를 40%대 할인 폭을 적용해 판매하기로 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는 연간 약 9.5% 비율 이상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도록 강제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특별법 때문이다.해당 법은 연간 45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친환경차(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저공해차)를 일정 비율 이상 판매하도록 정해놨다.아우디 A의 원래 소비자가격은 A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쌍용자동차는 '티볼리'가 창사 이래 최단 기간 글로벌 25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첫 해 6만3693대가 팔려 한 해동안 단일 차종 최다 판매기록을 남겼다. 2016년에는 출시 17개월만에 최단 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쌍용차의 판매기록을 매번 경신해 왔다.티볼리는 해외시장에서 2015년 5월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가진 뒤 같은 해 6월부터 벨기에, 영국, 스페인, 칠레 등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됐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8 세잎클로버 찾기'를 통해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세잎클로버 찾기는 세잎클로버의 꽃말(행복)에서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온 현대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소원 들어주기 형태로 물품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2013년부터는 대학생 일대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대란으로 지연 운항의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 운임이나 마일리지의 10~20%를 보상하기로 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초 발생한 기내식 공급지연 사태로 인한 출도착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상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보상 대상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기내식 탑재지연으로 인해 1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된 국제선 항공편 총 100편(국내 출발 57편, 해외출발 43편)의 탑승고객이다.아시아나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국제선 항공편에서 항공사 귀책사유로 인해 2시간 이상
제주항공은 청주~오사카~괌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항공의 오사카 노선은 인천, 김포, 김해, 무안에 이어 모두 5개로 늘었다. 이는 국적항공사 8곳 가운데 오사카를 잇는 가장 많은 노선 수다. 제주항공의 오사카행 주간 운항 횟수는 주 70회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 규모가 됐다.오사카~괌 노선에도 취항했다. 이 노선은 제5자유(우리나라를 출발해서 A국가에서 여객과 화물을 싣고 B국가로 갈 수 있는 권리) 운수권을 활용한 것으로, 청주~오사카 노선을 오사카~괌 노선으로 연결해 청주
KTX 해고 승무원들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간 정규직 전환 합의가 타결됐다.21일 코레일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측은 2006년 옛 한국철도유통에서 정리해고된 승무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특별채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역 서부광장에서 두 달 동안 벌여온 천막농성 해단식을 열고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합의서 3개 항목과 부속합의서 7개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철도공사는 정리해고로 인해 해고승무원들이 겪은 고통에 유감을 표명하고 정리해고된 승무원 중 철도공사 자회사에 취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4만5000원 인상, 성과급 250%+28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차 노사는 2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2018년도 임금협상 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사는 지난 5월3일 상견례 후 두 달여 만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28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노사는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 움직임 등 급속도로 악화되는 수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