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BMW 차주들의 소송 참여 열기에도 불이 붙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법무법인 인강 성승환 변호사가 개설한 'BMW 화재 피해자 집단소송' 카페의 회원수는 2일 오후 2시 현재 기준 2700명을 넘어섰다.

▲ 뉴시스
▲ 뉴시스

카페에 가입한 회원들은 '소송 참여 게시판', '증상 제보 게시판'을 통해 자신이 겪은 차량 문제점이나 증상을 올리거나 소송 참여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자신을 'BMW 520d' 차주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여름 휴가인데 차에 불이 날까봐 불안해서 차도 못 타고 버스로 휴가 가는데 짐이 많아 더 짜증난다"며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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