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대신증권◇상무▲마켓솔루션부문장 이환목 ▲PF부문장 권택현 ▲IB부문장 박성준 ▲서부지역본부장 정연규◇상무보▲리스크관리담당 이문수 ▲준법지원담당 최정석 ▲스마트비즈본부장 김상원 ▲영업부장 김호중 ▲강남선릉센터장 이순남◇전무▲고객자산본부장, 홍보담당(겸임) 조경순 ▲경영지원본부장 홍대한◇전무▲경영전략총괄 김범철 ▲WM사업단장 신인식 ▲강남지역본부장 박동현◇상무▲경영기획본부장 이동훈 ▲IT본부장 최명재◇상무▲프로덕트부문장 이득원대신에프앤아이◇상무▲경영기획본부장 진승욱
[이코노뉴스=박병호 인커리지파트너스 대표] 호남향우회와 고려대동문회, 그리고 해병대전우회는 그 구성원들이 끈끈하게 잘 뭉치고 오래간다고 하여 대한민국 3대 조직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여기에 필적할 수 있는 ‘4대 조직’으로 ‘흡연자동우회’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우스갯소리니까 귀담아 들을 이유는 없다. 흡연자들은 지금 사회에서 푸대접과 질시의 대상이다. 본인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므로 심지어 자기가 사는 아파트에서도 담배를 피지 못하는 경우도
▲하갑란씨 별세ㆍ이은호(전 한국일보 문화부장) 제호(김앤장법률사무소 파트너변호사)씨 모친상ㆍ최규정(숙명여대 비서실장)씨 시모상=17일 오후9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7시45분, 02-2258-5940.
[이코노뉴스] ▲김금례씨 별세, 강해수(자영업) 동수(자영업)씨 모친상, 김현만씨(대신증권 전주지점 부장) 빙모상= 27일 오전 06시 55분.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29일 오전 7시. 063-247-1003.
[이코노뉴스=박병호 인커리지파트너스 대표] 지난 8월 8일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신비스럽고도 절묘한 풍광을 지닌 구채구(九寨溝·주자이거우)가 많이 망가졌다. 미처 가보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중국은 역시 넓은 땅, 구채구가 망가져도 그 느낌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또 있다. 바로 황룡(黄龙)이다.황룡은 구채구와 같이 쓰촨성에 있는데 구채구에서 120㎞ 아래에 위치한 곳이다.구채구를 찾아오면 세트로 같이 둘러보기도 하는 곳인데 중국 소
[이코노뉴스=박병호 인커리지파트너스 대표] 후난(湖南)성에 있는 중국 최초의 삼림공원 장가계(張家界·장자제)를 소개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제1화에서 언급한 것처럼 날씨인데 10월 초순 이맘때쯤 가면 황홀한 비경을 눈에 넣고 카메라에 담을 수 있지만 1년에 3분의 2는 흐리고 비 오는 날씨로 인해 구름 낀 풍경만 봐야 한다.둘째는 명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Avatar)라는 영화 때문이다. 속편이 원래는 2018년 12월로 예정되었지만 일정이 늦어져 빨라야 2019년 개봉될 것이라고 한다.
[이코노뉴스=글·사진 박병호 인커리지파트너스 대표] “중국의 어디를 가면 제일 좋은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이나 중국을 얼마나 다녔는지 중국말 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차멀미하는지 안 하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한군데를 추천할 수 있나? 그렇지만 요즘 같은 한국의 날씨를 보면 중국여행 다녔던 곳 중에서 장가계(張家界·장자제)가 떠오른다. 중국인들은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백세가 된들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장가계를 조금 과장되게 소개한다.가을 초입에서
[이코노뉴스=신선윤 교수] 오늘날 당구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발간하는 스포츠산업백서(2016년)에 따르면 당구장 또는 당구클럽으로 불리는 ‘당구장 운영업’은 참여스포츠시설 운영업에 속하는데, 당구장 운영자가 약 2만2,300여 명에 달한다. 전국 5만5,347개의 신고체육시설 중 당구장이 2만1,980개로 가장 많다.또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문화체육관광부, 2016년)에 참여한 응답자 1,597명의 연간 당구 활동 관련 지출은
[이코노뉴스=박병호 인커리지파트너스 대표] 한국에 카톡이 있다면 중국은 웨이신(微信,영어 이름으로는 We Chat)이라는 쇼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플랫폼이 있는데, 중국인들의 생활 그 자체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인과 소통하고자 한다면 웨이신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은 중국인과 가까이 해 본 사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필자는 어제 황당한 소식을 접하게 된다. 평소 연락이 뜸하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무슨 일 이나?,” 혹은 “지금 어디냐?”라는 전화를 받았다.그들은 대부분 필자와
[이코노뉴스=박병호 인커리지파트너스 대표] 어제 모처럼 서울 중구 명동거리를 둘러보았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터지기 전에는 유커(游客)라고 부르는 중국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거리던 명동거리가 한산하기까지 하다. 명동에 사무실이 있는 한 지인은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열었던 그 많은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가게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 굳이 이야기 듣지 않아도 문을 닫은 가게들을 군데 군데 쉽게 찾을 수 있다.필자는 작년 초 ‘유커들이 몰려온다’고 언론에서 호
[이코노뉴스=김보라 기자] 스롱 피아비 선수(27·서울연맹)는 혜성처럼 나타난 3쿠션 스타다.지난달 20일 막을 내린 ‘2017 춘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여자부에서도 피아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8개월 만에 전국대회에서 벌써 2승을 챙겼다.캄보디아 출신인 피아비는 대회 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서툰 한국말로 이런저런 농담을 하며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평범한 20대 여자였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해 평소 웃는 얼굴이지만 큐만 잡으면 이내 진지해진다.그런 피아비 선수를 보고 ‘한국의 친오빠’ 이재
[이코노뉴스=신선윤 교수/스포츠경영마케팅 박사] '2017 LG유플러스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가 5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막한다. 지난 2015년부터 LG유플러스 후원으로 매년 국내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이 승인한 국제대회다 세계 최고의 대회로 꼽히는 만큼 참가 선수들의 면면도 굉장히 화려하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이충복(시흥시체육회)과 2017 월드게임 우승자이자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
[이코노뉴스=박병호 인커리지파트너스 대표] 한국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찬반이 공존하고 해법 제시가 없는 비평과 불만만이 존재한다.이에 반해 중국은 이해관계에 대한 셈도 빠르고 상명하복이 분명한 절대권력을 쥔 공산당을 중심으로 한 목소리로 모든 것을 표출하고 있다. 지금 한국을 압박함으로써 얻는 이점들이 많은 상황에서 중국이 굳이 기존의 태도를 누그러뜨리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그 이유로는 우선, 주적(主敵)을 미국으로 삼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한국에 대한 영향력
[이코노뉴스=김보라 기자] 2017 버호벤 3쿠션 오픈에서 우승한 조재호 선수(38·서울시청)는 “당구는 상대방이랑 싸워 이긴다는 마음보다, 상대방에게 받은 공이지만 그 공을 칠 수 있다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당구 세계 랭킹 16위인 조재호 선수는 지난 7~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버호벤 오픈 마스터스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우승했다.1980년대 세계 당구계를 주름잡던 고(故) 이상천 선수를 기리는 이 대회는 세계캐롬당구연맹(UMB)과 미국당구연맹(USBA)이 공동 주관했다.
[이코노뉴스=박병호 인커리지파트너스 대표]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우리 군에 따르면 북한이 오늘(29일) 새벽 쏘아댄 중장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은 일본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날아갔다.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강력한 대북응징 능력을 과시하라"고 지시했고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를 빨리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또 다시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보복조치가 한국경제를 괴롭히고 있는 게 현실이다. 답도 쉽게 보이지 않는다. 온 국민이 과
[이코노뉴스 칼럼=이종수 기자]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세기의 재판’ 1심 선고 공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3월부터 총 53차례 공판이 진행된 이번 재판은 오는 25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1심 선고와 함께 일단락된다. 앞으로 2심과 3심까지 이어질 게 분명하지만, 1심 선고 결과는 한국 사회에 크나큰 파장을 줄 수밖에 없어 전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법조계와 증권가 등에서는 이미 그럴싸한 논리와 함께 여러 가지 전망이 떠돌고 있다.박영수 특검팀은 지난 7일 이재용 부회장에게
[이코노뉴스=편집자주]이코노뉴스는 ‘박병호의 중국견문록’을 연재합니다.필자 박병호 인커리지파트너스 대표는 럭키증권(LG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현재는 NH투자증권)에서 20년 넘게 증권맨으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와 함께 회사가 NH농협지주로 매각되자 회사를 나온 그가 선택한 것은 중국이었습니다.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서 대학원(MBA)을 졸업했습니다.그럼에도 그는 베이징(北京)대학교 국가발전연구원의 EMBA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코노뉴스=신선윤 교수/스포츠경영마케팅 박사] 혼자 밥 먹는 걸 두려워하는 것을 말하는 ‘solomangarephobia’(솔로맨게어포비아)라는 단어가 있다. 혼자 밥을 먹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매우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심리학자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병명’이라고도 한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혼밥은 물론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창(혼자 노래 부르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혼행(혼자 여행하기), 혼캠(혼자 캠핑 가기), 혼놀(혼자 놀기), 혼클(혼자 클럽 가기) 등
[이코노뉴스 칼럼=이종수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특검은 이날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61)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 사건은 경제계와 정계의 최고권력자가 독대 자리에서 뇌물을 주고받기로 한 부패 범죄”라고 규정한 뒤 중형(重型)을 구형했다.이번 구형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국가 시스템이 망가진 사실과 국민들이 느낀 절망감을 생각해보면 징역
[이코노뉴스=한창환 춘천커피통 대표] 2년 전 중국의 커피와 차의 현황을 살펴볼 겸 윈난(雲南)성을 여행한 적이 있다. 이곳을 다녀와서 고산병의 후유증으로 한동안 몸살로 고생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중국의 윈난에서 티베트 동남부를 지나 네팔과 유럽까지 이어지는 차마고도(茶馬古道· Tea-Road)는 실크로드와 더불어 수천 년 전부터 동양과 서양을 이어온 두 갈래의 교역로중 하나이다.기원전 1700년대(商周·상주 시대)부터 윈난 지역에서 차를 재배해 마셨고, 차마고도의 역사 또한 차의 역사와 함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