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연간 전산업생산지수가 200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뒷걸음쳤다. 다만 12월 들어서는 생산, 소비, 투자 지표가 나란히 고개를 들며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과 건설업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0.8% 줄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영업금지 조치, 집합금지 명령으로 직격탄을 맞은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0.4% 증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선전 덕택에 11월 총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2년만에 처음으로 동반 성장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458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조업일수는 23일로 지난해 11월의 23.5일보다 적었지만 일(日)평균 기준으로도 6.3% 증가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일평균 기준으로는 두 달 연속 성장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지난 9월에 7개월 만에 플러스 반등한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유바이오로직스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유바이오로직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4%(350원) 하락한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바이오로직스는 8일을 제외하고 6일부터 15일까지 11% 미만의 낙폭을 나타낸 뒤 16일 1.3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19일에는 다시 1.63%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올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은 3일 ‘온라인쇼핑 동향’에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962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소매판매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6.6%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줄곧 온라인 쇼핑 비중은 25%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상품군별로 보면 식품과 생활 관련 상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 효과가 사라진데다 사상 최장기 장마 여파로 지난 7월 소매 판매가 전월대비 6.0% 감소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이후 5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설비투자도 전월대비 2.2% 감소했다.반면 제조업 생산 경기를 보여주는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1.6% 증가했으며 서비스업을 포함한 전(全)산업생산도 0.1% 늘어났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0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소비)는 전달인 지난 6월 대비 6.0% 감소했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6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수출이 1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석달동안 수출이 20%이상 급감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6월보다 10.9% 감소한 392억1300만달러에 그쳤다.6월 우리나라 20대 주력 수출품 가운데 14개 품목의 수출이 급감했다. 특히 자동차(-33.2%), 차부품(-45%), 석유제품(-48.2%), 휴대폰(-11.6%), 선박(-27.9%), 철강(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 10곳중 8곳 가까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품·서비스 수요감소가 예상될 것으로 우려했다. 또한 사업 및 투자결정이 불가능해졌다는 기업도 10곳중 3곳 가까이 됐으며 현금흐름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기업도 2곳정도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헤드헌팅사 스탠트 체이스 한국지사 스탠튼 체이스 코리아(대표 강태영)가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과 관련된 긴급 설문조사(복수응답 허용)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바디텍메드가 급등 중이다.바디텍메드는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2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87%(1150원) 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오르락내리락하다 오후 2시께부터 가파른 상승세다.바디텍메드는 31일과 3일 17.75%, 16.19%의 낙폭으로 폭락했다.바디텍메드는 중국에 특화된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에스모가 급등 중이다.에스모는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낮 12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59%(250원) 상승한 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모는 오전 11시 이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다.에스모는 12일을 제외하고 11일부터 14일까지 3% 미만의 낙폭을 나타낸 뒤 15일 강보합 마감했다.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코윈테크(282880)는 충남 아산 둔포면 아산밸리로 285 소재 토지(2만2694.8㎡)와 건물(2733.6㎡)을 영신엠텍에게서 111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사업장 부지 매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세보엠이씨는 한화건설과 여수 화공플랜트 기계·배관·철골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계약금은 362억원이고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10월31일까지다.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경남은행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54억5000만원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수치다.매출액은 5.3% 상승한 4232억50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7.3% 늘어난 579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국제표준 시장 선점을 위해 4년 내 혁신산업 분야 표준 300건을 새로 제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에도 국내 인력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공개한 '300·60'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을 보면 산업부와 표준 관계부처는 전기·자율차(52종), 수소에너지(28종), 지능형로봇(18종), 스마트제조(27종), 바이오·헬스(41종) 분야 국제표준 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1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3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미 있는 언론보도를 통해 우리사회 인식 전환에 기여한 신문보도부문 4개 기사와 방송부문 3개 프로그램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KBCSD 허명수 회장(GS건설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언론은 사회와 기업 간 소통의 통로가 되어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바를 전파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기업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코스닥은 19일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0.36%(2.72포인트) 상승한 748.05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8일(767.15) 이후 4개월여만의 최고치다.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폭을 키웠다.외국인은 홀로 593억원 순매수하며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반면에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5억원, 30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코스닥 전체 상장 종목 중 57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602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제주도 의회가 도내 외국인카지노 영업장의 이전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자 카지노업계가 반박성명을 내는 등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7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도의회 이상봉 의원(제주시 노형을, 더불어민주당)이 건물의 대수선, 재건축, 멸실 등 불가항력에 의한 경우에만 카지노사업장 이전을 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사실상 영업 및 경영전략상의 영업장 이전을 막아
11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지난달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가 늘어나며 침체에 빠졌던 조선업 경기가 다소 호전된 영향이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의 BSI는 73(기준치 100)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지난 6월(80)부터 지속 하향세를 그리다가 5개월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아직 지수 기준으로는 지난 9월(73) 수준 정도로 회복됐다.BSI는 전국 3696개 법인기업(이달 응답 3017곳)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2017년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347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 10%에 해당하는 근로자 연봉은 6746만원으로 조사됐다.18일 한국경제연구원은 '2017년 임금근로자 연봉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근로자 1519만명의 원시자료를 분석한 수치다.한경연에 따르면 총근로자 중 상위 10%의 연봉은 6746만원 이상, 상위 20%는 4901만원 이상, 상위30%는 3900만원 이상, 상위 40%는 3236만원 이상, 상위 50%는 2720만원 이상으로 나타났다.근로자의 평균연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됐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는 조짐이 보이는 데다 국제유가까지 치솟으면서 제조업체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BSI는 73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5월 이후 석달 연속 하락세를 그리다 지난달 다소 반등했으나 이달 다시 하락 전환한 것이다.BSI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기준치 100 밑이면 기업 경영 상황을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긍적적으로 답한
기업의 체감경기가 4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 비제조업 체감경기는 다소 나아졌으나 얼어붙은 제조업 경기는 제자리 걸음에 머물렀다.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8년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전산업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75를 기록했다. 지난 4월 79였던 BSI는 5월 81로 반등했지만, 6~8월 석 달 연속 하락해 8월(74)에는 1년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기업의 체감심리를 보여주는 BSI는 장기평균(2003~2017년) 8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영상황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