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24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야 계약자에 대한 33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6.41%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12월 27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다.
태영건설은 에코시티개발의 1184억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는 에코시티개발 사업비 사용 목적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보증이다. 보증금액은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9.4%에 해당한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 8·2부동산 대책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9월 들어 반등세로 돌아선 후 11월부터는 일부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24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24일 기준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0.26%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재건축 가격은 0.54%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도 0.21% 올랐다. 겨울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많았고 새 아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건설·포스코대우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송변전사업을 함께 수행한다.포스코대우는 지난 22일 신라호텔에서 '한-우즈벡 경제협력 합의문건 서명식'을 개최, 우즈벡 국영전력청 등 우즈벡 정부, 공기업과 현지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공동수행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포스코대우는 우즈벡 내 복합화력발전소, 태양광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 사업 규모는 약 45억 달러(4조9000억원)에 이른다.포스코대우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 우즈베크 국영전력청 '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가칭)포천 용정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24일 ‘포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홍보관을 정식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16일부터 신규 조합원 가입 접수(계약)를 시작했다.단지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75-1번지 공동주택용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 3개 타입, 84㎡ 2개 타입 (총 5개 타입) 총 437세대로 계획됐다.단지 바로 옆으로 행복주택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고 인근에 포천시청, 종합운동장 등 포천 중심생활권이 위치해있다. 신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대우건설이 약 5700억원 규모의 인도 최장 해상교량 공사를 수주했다.대우건설은 타타 프로젝트리미티드(TPL)와 함께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2번 패키지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인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TPL, Tata Projects Limited)와 합작(Joint Venture)으로 수주했다. 뭄바이해상교량의 전체 공사비는 약 22억달러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의 안(眼)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포스코대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7일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립 안과병원에서 국제 실명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의료캠프를 개최했다. 백내장과 시력저하 등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 1200여명이 무상 진료를 받았으며, 200여명은 백내장 수술을 지원받았다.회사 임직원들도 의료캠프 자원봉사자로 나서 통역을 비롯한 각종 지원 활동을 펼쳤다.포스코대우는 2014년부터 회사 면방법인이 위치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45%가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으며 전체 주택 소유자의 절반 이상인 50.6%가 40~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27%는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 가구'였다. 51채 이상 소유한 가구도 3000가구에 달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331만1000명으로 전년 보다 26만7000명(2.0%) 늘어났다. 주택을 1건만 소유한 사람은 1133만2000명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자이’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최고 81.66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속초 자이 청약에는 1순위 통장만 1만2337개가 몰리면서 속초시 역대 최대 접수 건수 기록도 세웠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속초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6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337명이 접수했다, 평균 19.24대 1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전용면적 별로는 141㎡PH(펜트하우스)가 3가구 모집에 245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인 81.66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되면 오름세를 지속했다. 반면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춰섰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조사 기준 서울지역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8%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0.09%를 기록했다.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 등 호재와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신규 대출 기준이 적용되기 전에 매수하려는 수요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별로는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16%에서 금주 0.22%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송파구
태안 신진도와 육지를 잇는 해상인도교로 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 기대[이코노뉴스=김태우 기자] 갑을건설은16일 충청남도 태안군청이 발주한 약 105억원 규모의 안흥내항 해양관광자원개발 해상인도교 건설공사를 2015년 8월 착공 후 예정 완공일보다 3개월 가량 공사기간을 단축해 1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과 신진도를 잇는 안흥나래교는 총 길이 300m, 폭 3m의 해상인도교로 교각 아래로 배가 다닐 수 있도록 만수위 때 통과높이 14m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한편, 올해 창립 39주년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코오롱글로벌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오른 176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오른 9211억원이다. 1~3분기 누적매출액은 2조6126억원, 영업이익은 459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6%, 13.1% 오른 실적이다.건설사업부문 수주잔고는 7조6335억원이며 이중 주택사업 수주잔고는 5조2559억원이다.토목사업에서는 현재 경주풍력발전 사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3조5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에서 입찰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개 건설사와 임직원들이 모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14일 공정거래법·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10개 건설사에 대해 가담 정도에 따라 벌금 2000만~1억6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소속 임직원 20명에게도 500만~30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판부는 담합에서 주도적 위치에 있었다고 본 대림산업·대우건설·GS건설·현대건설에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중국인이 돌아왔다’ 11월 들어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이 크게 늘면서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14일 참고소식(参考消息) 등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사드 해빙 분위기와 맞물려 최근 제주도의 신규 분양하는 모델하우스에는 3000여명이 몰렸다는 것이다.올해 초 제주도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하루 1~2건만 거래가 성사됐던 수익형 분양 물건이 11월 들어 하루 10건 이상으로 거래가 늘었다는 것이다.제주도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대우건설이 13일 예비입찰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매각에 들어갔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대우건설 매입을 위한 예비입찰제안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해외기업을 포함해 10여개사가 참여했다.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앞으로 입찰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르면 연내 본입찰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주간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다.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KDB밸류 제6호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 50.75%(2억1093만
'그린익스프레스파크'는 서울외곽고속도로 상·하행선을 가로질러 지은 '시흥 하늘휴게소'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풀무원 계열 이씨엠디 등 3개사가 합자 설립한 '그린익스프레스파크'에 따르면 도로 위 공중을 가로질러 세운 '상공(上空)형 복합 휴게소'를 개장했다. 고속도로 본선에 세워진 상공형 휴게소는 시흥 하늘휴게소가 국내 최초다.상·하행선에 각각 설치되는 기존의 휴게소와 달리 상·하행선 공중을 가로질러 양방향 고객 모두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특징이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 분기점과 도리 분기점 구간에 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대우건설이 13일 예비입찰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매각에 들어간다.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지난달 발표한 매각공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접수가 끝나면 산은은 입찰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각 주간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다.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KDB밸류 제6호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 50.75%(2억1093만주)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외 약 20개 업체가 비밀유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속초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3일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속초자이 오픈 날인 10일에는 6000여명, 11일에는 1만1000여명, 12일에는 1만3000여 명(추정)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주말에는 인근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 내방한 투자수요도 몰려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속초시 교동에서 방문한 정모씨(31세)는 “내년 규제가 대출 규제가 강화, 금리 인상 등이 예고돼 이번에 청약을 넣으려고 한다”며 “전용면적 74, 84㎡ 타입을 둘러봤는데 4베이, 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가격이 지난해보다도 더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8.35%를 기록했다. 아직 연말까지 두 달이 남았지만 지난해 1년 상승률(7.57%)을 이미 추월한 셈이다. 구별로는 25개구 중 13곳이 2016년 연간 상승률을 넘어섰다. 송파구가 10월까지 15.04% 상승하며 2016년 연간 상승률(7.74%)의 두 배 가까이 올랐고, 강동구는 같은 기간 8.54%에서 13.98%로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