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공시지원금 경쟁을 자제하고 시장 안정화를 꾀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6일 하나대투증권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자체적으로 집계한 1∼3월 영업이익 합계 예상치는 1조727억원에 달한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5286억원) 대비 2배 수준이다.SK텔레콤은 작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5348억원, KT는 135% 뛴 3576억원, LG유플러스는 1132억원에서 1614억원으로 4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순이익의 경우 SK텔레콤이 5137억원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6일 전기택시 보급에 앞장서 올해 전기차 판매 1000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르노삼성차는 이날 제주도 중문단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적극적인 전기차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르노삼성차는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 르노의 기술력을 국내 시장에 적용, 걸음마 단계인 국내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르노삼성차는 우선 전기차 구입 등에 지원되는 한정된 보조금 혜택을 다수의 시민과 나누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전기택시 활성화라고 보고 있다.이에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엣지'가 5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최고 모바일 신제품'(The Best New Handsets or Tablets or Devices)에 선정됐다.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MWC에 출품된 신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인상적인 제품을 '최고 모바일 신제품'으로 선정, 행사 마지막 날 발표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MWC에서 '삼성 기어 핏'에 이어 올해는 '갤럭시S6엣지'로 2년 연속 같은 상을 받게 됐다.삼성전자는 MWC 개막 전날인 지난 1일 갤럭
KT는 6일 공식 온라인쇼핑몰 올레샵을 통해 휴대폰을 주문하면 당일 바로 수령이 가능한 ‘올레샵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희망 고객은 오후 4시 이전에 원하는 휴대폰과 ‘바로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리점을 선택하면 휴대폰을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올레샵은 전국 100여 개 공식 인증대리점이 입점, 판매하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 중이다. 대리점별 ’바로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다를 수 있는 만큼 확인 후 주문해야 한다.올레샵은 바로배송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즉석 컵밥 기프티쇼·CGV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허니버터칩이 간판인 해태제과의 허니 시리즈가 연간 최대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KDB대우증권은 6일 크라운그룹에 속한 해태제과의 허니시리즈(허니버터칩·허니통통·허니자가비)가 1월과 2월에 각각 120억원과 110억원에 이어 올해 연간 800억∼1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백운목 연구원은 "단맛 스낵은 제과회사들이 집중적으로 출시해 마케팅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실제 관련업계에 따르면 달콤한 꿀맛을 첨가한 ‘허니’ 과자 상품이 쏟아지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진두지휘해 개발한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가 관심을 끌고 있다.‘7단 DCT’는 현대차 주요 차량이 글로벌 경쟁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해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7단 DCT를 적용하면 역동적인 주행감과 고연비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DCT는 홀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와 짝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 등 총 2개의 클러치를 적용, 하나의 클러치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6일 "올해는 명실상부한 '탈통신' 세계 1등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상암사옥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인프라·콘텐츠·서비스 영역의 혁신을 통한 제2 성장동력을 확보를 올해의 지상과제로 제시했다.이 부회장은 이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하는 지능형 스마트비서·비디오 핵심 서비스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전자결제·인터넷데이터센터 등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탈통신이란 이통사들이 통신
올해 웨어러블 기기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5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스마트워치가 헬스케어밴드를 따라잡는 첫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6일 시장조사기관 GfK의 트렌드 분석자료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 전 세계 판매량은 2014년 1760만대에서 올해 5120만대로 19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규모가 1년 사이 약 3배로 팽창한다는 뜻이다.2014년 스마트폰 세계 시장 규모(가트너 기준)인 12억대와 비교하면 4%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성장률에서는 웨어러블 기기가 월등하다. TV 세계 시장 규모는 연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맥주의 경우 카스, 라면은 신라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가장 좋아하는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가 꼽혔다.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일부터 4주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로 46%가 카스를 꼽았다.이어 하이트(29%), 오비(10%), 카프리(2%), 맥스·드라이d(각 1.4%), 클라우드(1.3%) 등의 순이었다.나이별로는 20대부터 50대까지는 카스를 가장 좋아했지만 60세 이상은 카스(30%)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부단한 경영혁신을 강조했다.5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을 상대로 '포스코 경영혁신과 리더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서울과 포항, 광양을 영상으로 연결해 포스코그룹 임원과 직책보임자 등 2700여 명이 참여했다.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역시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톱 포지션을 유지하는 기업은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외부환경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 스스
KT는 5일 결합가족 프로그램인 '올레 패밀리박스'의 혜택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올레 패밀리박스는 가족끼리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매월 1인당 보너스 데이터 100MB, 멤버십 포인트 1000점, 무료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KT에 따르면 이전에는 신규가입 혹은 기기변경 후 다음달 말까지 신청해야 했는데 이같은 신청 기한 조건을 없애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가족 구성원의 생일에는 파리바게트 케이크 50% 할인 쿠폰(최대 할인금액 1만원)을 주고 매주 시즌 테마에 따라 선곡되는
현대자동차는 5일 안전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5 제네시스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에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과 어드밴스드 에어백, 뒷좌석 센터 헤드레스트 등 안전사양을 새로 추가했다.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하면서 전 모델에 고급 브랜드 타이어를 기본 장착하고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편의사양 등을 하위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또 ‘2015 제네시스’에 풋 파킹 브레이크를 전자식 파킹시스템(EPB)으로 고급화해 적용하고 3.8모델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북미 딜러 서밋(North America Dealer Summit)'을 열고 미국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전자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미국 올랜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서밋에는 미국의 주요 거래선 23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장에는 105·88·78·65인치 SUHD TV와 78·65·55인치 커브드 UHD TV 등 전략제품이 대거 전시됐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하는 밝기와 명암비, 색재현력 등 SUHD TV의 화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 2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5일 영국 브랜드파이낸스의 '2015 글로벌 500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보다 4% 증가한 817억1600만 달러로 집계됐다.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283억300만 달러로 삼성의 브랜드 가치보다 57% 높게 평가됐다.브랜드파이낸스는 브랜드경쟁력지표(BSI)와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매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달러로 환산했다.구글(766억83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670억6000만 달러), 버라이존(598억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3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최고 스마트폰'상을 받았다.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3일(현지시간) LG전자의 G3와 애플의 아이폰6를 '최고의 스마트폰(Best smartphone of the year)'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GSMA는 “G3는 17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됐고 LG전자의 휴대전화 매출을 2013년 대비 연간 16%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저유가 속에서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산 하이브리드카는 총 5195대가 판매돼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2%에 달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국내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이끌고 있다. 작년 말 첫선을 보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올들어 2410대 팔렸다.하이브리드카가 일반 가솔린 모델보다 가격이 몇백만원이나 비싼 데도 연초 하이브리드카 비중이 이처럼 높아진 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체 승용차
삼성전자는 4일 미국의 LED(발광다이오드) 상업용 디스플레이(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 예스코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사이니지란 LED나 LCD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게시판으로 TV, PC, 핸드폰에 이은 제4의 미디어로 불린다.미국 유타주에 있는 예스코는 1988년 설립된 LED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문 회사로 제조, R&D(연구개발), 서비스 전반에 걸친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양한 옥내, 옥외용 LED 상업용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대형 광고판과 미국 라스베
황창규 KT 회장은 3일 5세대(5G)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첨단 IT(정보기술) 인프라를 갖춘 한국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회장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중인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국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통신 사업자들이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커버리지나 인프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 있고 10배 빠른 인터넷이 일반화 돼 있다
KT는 3일 노키아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LTE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기술인 'LTE-M'(Machine type communication)을 최초 시연했다고 밝혔다.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인 'MWC 2015'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됐으며 5일까지 진행된다LTE-M은 LTE를 활용해 각종 사물을 네트워크로로 연결해 주는 것으로, IoT와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센서가 부착된 사물들이 LTE 망으로 연결돼
삼성전자가 탄산수 제조 시스템을 갖춘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 2종을 출시했다.삼성전자는 4일 셰프컬렉션, 지펠 T9000 스파클링에 이어 다양한 스파클링 냉장고로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지펠 푸드 쇼케이스 스파클링은 탄산 농도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농도를 기존 제품보다 강화해 탄산음료 수준의 톡 쏘는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탄산가스 실린더 체결 부위를 도어 외부 디스펜서 바로 옆으로 옮겨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 간편하게 실린더를 교체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유럽처럼 탄산수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