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노선이 이틀 연속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는 OZ222편은 10시간 지연돼 오후 8시30분 출발 예정이다.17일 오후 2시30분 출발 예정이던 LA행 OZ202편은 익일 오전 1시로 출발이 10시간 20분 가량 지연됐다.기체 결함으로 인한 연쇄 지연이 거듭 발생하자 승객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50 기체결함과 A380 기체결함은 서로 각각 발생해 연관이 없는 문제"라며 "현재 A3
에어서울은 일본 오키나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오키나와 항공권을 항공운임 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에어서울은 9월 21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5회 운항하며, 10월 28일부터는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한다.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이어 12번 째 일본 노선으로 오키나와에 취항하게 된 에어서울은 17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인천~오키나와 항공편을 편도 기준 항공운임 500원에 판매하는 파격 특가를 실시한다.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신규 작품 '3D: 더블 비전'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더 현대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아트+테크놀로지)에 주목한 혁신적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2015년 3월 현대차가 LACMA와 체결한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2015년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8 KBO 리그 올스타전' 연계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기아차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올 뉴 K3' 운영 ▲'미스터 올스타(MVP)'에게 '더 뉴 K5'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경기 시구자로 나선 강병철 전 감독을 위해 '올 뉴 K3'를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올 뉴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 아시아 투어레이스인 '2018 레디컬 아시아 컵'과 '2018 레디컬 코리아 컵'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영국의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 '레디컬'이 진행하는 '유러피안 마스터즈', '북미 마스터즈', '챌린지 챔피언십' 등 유럽과 북미지역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이번 대회는 약 4개월 동안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레디컬에서 제작한 ‘SR1’ 모델을 중심으로 극한의 레이싱을 펼치는 아시아 투어 국제 레이스다. 아시아 컵은 8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기아차는 12일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신차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기능을 적용해 기존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안드로이드 오토는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각종 서비스를 자동차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인포테인먼트 기능이다.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보여주는 미러링 방식이 아니라 차량에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폰 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상선은 12일 '인더스트리 4.0'에 기반한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라클(Oracle)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오라클은 현대상선의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의 개발 사업자로서 현대상선과 IT분야에서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로저리 오라클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상선은 오라클과의 협력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수도권본부는 12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재IC와 판교IC 사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로(이하 금토분기점)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금토분기점은 도로공사와 경수고속도로(주)가 2015년 7월 실시 협약을 체결해 2016년 3월부터 도로공사에서 공사를 진행해 왔다.12일에는 경부선 부산방향에서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으로의 연결로만 우선 개통하며, 용인서울선 서울방향에서 경부선 서울방향으로의 연결로는 공사착수 시기 차이로 금년 말 개통 예정이다.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에서 경부선 부산방향이나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오는 12일 부분파업을 벌인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7년연속 파업을 피하지 못하게됐다.1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 10일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12일 1조 2시간, 2조 4시간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첫 파업이자 7년 연속 파업이다.이와 별도로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총파업에 맞춰 오는 13일에도 1·2조 각 6시간 파업하고 상경 투쟁한다.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2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전체 조합원 대비(5만417명) 대비 65.62% 찬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지엠(GM)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불법파견 중단과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9일 인천 부평공장 사장실을 점거했다.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군산과 부평, 창원 한국지엠 비정규직 3개 지회 소속 노동자 20여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한국지엠 부평공장 본관 카허 카젬 사장 사무실을 점거했다.비정규직지회 측은 고용노동부 명령에 따른 비정규직 직접고용과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등 두가지 사안에 대해 사측과의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서형태 부평비정규직지회 사무장은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과 비정규직 정규직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통제구역의 지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현대로템은 지난 3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장애물개척전차의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2014년 11월 장애물개척전차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되고 같은해 12월 개발에 착수한 이래 약 3년 반 만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번 달로 예정된 규격화까지 마치면 체계개발이 모두 완료된다.장애물개척전차의 주요 임무는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위한 지뢰지대 극복과 다양한 장애물 개척이며 규격화가 확정되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평소 시간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스피드메이트의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로 인해 차량이용이 불가피하지만 형편이 어렵거나 생계로 인해 차량 점검 받을 시간이 없는 고객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다.스피드메이트는 8일 의정부에 위치한 스피드메이트 신시가지점에서 의정부 장애인 복지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및 와이퍼, 전구류 등 소모품 무상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기업설명회를 열고 투자자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0~12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갖는 기업 거버넌스 기업설명회(NDR)에 길재욱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가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3월 선임한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가 해외 기업설명회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사업 현황과 기업 거버넌스를 해외 투자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길 이사는 이 자리에 참
티웨이항공은 일본 규슈 5개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대상은 티웨이항공이 운영하는 5개 규슈(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 인천-구마모토, 인천-사가, 인천-오이타)노선이다. 탑승기간은 10일부터 8월31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후쿠오카 4만7000원~ ▲사가 5만5000원~ ▲오이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 7일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초현리 버스 정류장의 환경 개선 활동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을 진행했다.‘빌드 스테이션’은 현대자동차 고객으로 구성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이하 현대자동차 고객 봉사단)이 기획하고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버스 정류장에서 긴 시간 동안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교통 소외지역 어린이·주민을 위해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도록 버스 정류장을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 유치를 완료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신주인수 계약 및 주주간 계약을 체결한 중국의 더블스타는 6일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금 6463억원을 금호타이어에 납입했다.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1억2927만 신주를 인수해 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고 이전까지 42%를 보유했던 채권단의 금호타이어 지분율은 23.1%로 내려갔다.금호타이어는 6일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 서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과 장쥔화 CFO(최고재무책임자)를 기타 비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일까지 오사카 노선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특가시그널' 이벤트에 '청주-오사카' 노선을 포함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가 이벤트를 활용하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오사카 5만6600원 ▲부산-오사카 4만9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다.청주-오사카의 경우,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5만16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7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7일 금요일 퇴근시간인 오후 7시께,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기내식 대란'에 경영진을 항의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등 직원들이었다.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경영진을 교체하고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6일 오후 6시20분께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화제를 열었다.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지부가 주최한 이날 문화제에 참가한 이들은 "말로만 정상화냐, 직원들은 골병든다", "직원들이 욕받이냐 더이상은 못참겠다" "예견된 참사인데 경영진만 몰랐더냐" 라는 구호를
이스타항공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국제선 이용 고객 대상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회원들의 항공여행 수요 패턴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진단하기 위해 실시된다.참여방법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참여 고객 대상으로 국제선 왕복항공권,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현대상선이 5일 부산항 신항 1부두(HPNT)에서 1만 1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의미) 컨테이너선 'HMM 프라미스'호 취항식을 개최했다.취항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봉현수 한진중공업 사장(조선부문),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HMM 프라미스호는 지난해 8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1만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HMM 프라미스호는 취항식 이후 남미 동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선박인 'HMM 블레싱'호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