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2일 인터넷에 가입하지 않아도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tvG단독’ 상품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UHD화질과 이어폰TV 등 다양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120W 출력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제공하는 우퍼(woofer), 571편의 HBO 미드 VOD까지 주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129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약 12만여편의 VOD를 제공하는 U+tvG요금제를 기준으로 월 1만1900원(3년 약정/VAT별도)에 제공한다.

IPTV만 시청하는 고객의 경우 기존 인터넷과 IPTV를 함께사용할 때 보다 약 58% 이상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인터넷과 IPTV의 결합상품 이용금액은 월 2만8900원이다.

박종욱 상무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인터넷 가입 부담 때문에 이용하지 못했던 1인 가구나 실버 고객들도 U+tvG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