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가(自價)소주'가 전통주 주문량 1위에 올라섰다고 2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자가소주'는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인기 웹소설 및 웹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IP(지식재산권)를 기반해 기획한 전통주다.
GS25는 대동여주도와 손잡고 김부장 에디션(31도)과 송과장 에디션(21도)으로 구성한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 10월 말 자체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선보였다.
출시 직후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은 와인25플러스 내 전통주 주문량 1위에 올라섰다.
와인25플러스를 통한 주문량도 주차별로 20%씩 상승하는 구매 수요도 지속 늘어나고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웹소설·웹툰의 기존 팬덤과 최근의 드라마 흥행 효과가 더해진 것으로 GS25는 분석하고 있다.
GS25는 콘텐츠에 대한 높은 주목도에 발맞춰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소비 수요 잡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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