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은 3일 공장 인접마을인 전남 여수시 주삼동 계원마을에서 '신바람 LG사랑방'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자연마을에서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사랑방인 마을회관의 낡고 오래된 건물이나 비품 등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해지마을과 대평마을에 이어 올해 계원마을에서 세 번째로 실시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계원 마을회관의 싱크대를 깔끔하게 보수하는 등 실내장식을 새롭게 하고 외벽도 산뜻하게 색칠했다.
인접한 기동마을 경로당의 낡은 에어컨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의 눈 건강을 위한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사업'을 벌이는 등 다양한 노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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