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천대 한정으로 국내에 선보인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아이언맨폰)이 판매에 들어간 지 만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완판됐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의 온라인 상점인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팔기 시작한 아이언맨폰이 28일 새벽 모두 팔려나감에 따라 판매를 종료했다.

▲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삼성전자 제공

마블사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수트를 모티브로 삼은 아이언맨폰은 전날 구매 희망자의 접속이 폭주하며 삼성스토어의 서버에 과부하를 초래했다.

이에 따라 삼성스토어 전체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킬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전·후면에는 진빨강색을, 측면 테두리에는 금색을 입혀 아이언맨의 갑옷과 흡사한 디자인을 연출한 이 제품은 특히 후면에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를 새겨놔 일반폰보다 다소 비싼 119만9천원의 가격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국과 홍콩에서도 아이언맨폰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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