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본점·잠실점·부산본점 등 29개 점포에서 에어컨 등 여름 가전제품 3개 모델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20∼40% 저렴하게 선보인다.

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127만원에 판매중인 위니아 에어컨은 99만원, 32만3천원인 샤프 제습기는 19만9천원에 나온다. 인터넷에서 4만1천원에 판매중인 라이카 스탠딩 선풍기는 2만9천900원에 살 수 있다.

준비된 상품은 에어컨·제습기·선풍기를 모두 합쳐 4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고객들이 고가 제품 대신 저가의 실속형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짙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LG전자의 프리미엄 에어컨을 최대 15% 할인판매 하는 '순풍(順風)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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