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뉴타운에 공급한 ‘e편한세상 신촌’이 평균 10.68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5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5354명이 몰리며 10.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17가구 모집에 1919명이 청약, 최고 경쟁률인 112.88대 1을 나타냈다.
홍영석 분양소장은 “도심에서 보기 드문 역세권∙대규모 단지인 데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중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2060만원대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신촌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 인근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269에 마련됐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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