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핵심관계자 사업보고&지역 일자리 창출 상생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아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핵심관계자 사업보고&지역 일자리 창출 상생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아람 기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사로서 2년8개월전 100조 투자를 약속했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화룡점정을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번째 방문지로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 복합단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김동연 지사는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달성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지역주민과 함께 둘러보며 “작년 10월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유치 기념식을 했다”며 “딱 1년이 지났다. (화성국제테마파크) 계획이 더 구체화되고 투자금액이 2배 늘어나 10조에 육박하는 투자를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핵심관계자 사업보고&지역 일자리 창출 상생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아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핵심관계자 사업보고&지역 일자리 창출 상생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아람 기자

 

김 지사는 “화성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국제적으로 매력적인 곳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가 들어오면 상전벽해의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 지사는 “지역일자리와 지역경제활성화 내용이 담겨져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작은 대한민국인데 화성시야말로 경기도 대표 도시, 대한민국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에서 할수 있는 일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착공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화성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화성국제테마파크와 관련해 이번주 내로 화성시로부터 경기도로 도로계획에 대한 승인요청이 올라올 것"이라며 "27년1월 착공인데 가급적 내년 하반기로 당겨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달성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지역주민과 함께 둘러보며 발언하고 있다. /최아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달성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지역주민과 함께 둘러보며 발언하고 있다. /최아람 기자

 

김동연 지사는 목표였던 100조 투자유치 초과달성에 대해 “임기 9개월이 남았지만 앞두고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경기도에서 해야겠다 생각했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를 생각하며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31조, 첨단 산업으로부터 42조, 테크노밸리 산단 22조를 투자 유치했다”며 “이것은 도민의 열렬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화성국제테마파크에 대해 “2가지 의미로 생각해본다”며 “투자유치를 통해 산업정책과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경기도가 힘차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 일자리와 경제활성화 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게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투자목표 달성했지만 다음 고비인 투자 200조 유치를 위해 화성 달달버스처럼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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