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매일유업은 미국 캔디 시장 1위 브랜드 너즈의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매일유업은 글로벌 인기 젤리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공식 도입하며, 캔디 및 젤리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너즈의 제조사인 페라라 캔디 컴퍼니는 11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시카고 기반 글로벌 제과기업이다.
대표브랜드인 너즈는 1982년 출시 이후 독특한 식감과 다양한 맛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 연간 약 9억 달러(약 1조32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미국 캔디 시장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 3월부터 너즈 구미 클러스터 제품을 시작으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판매 채널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글로벌 파트너십 경험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너즈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이번 젤리 시장 진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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