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7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가어항 사진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항의 일상 속 모습에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발굴해 국민에게 국가어항의 역할과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7월14일부터 10월20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요건 부합 여부 확인과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12개의 출품작 중 7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여명 속의 출어'는 부산 대변항을 배경으로, 이른 아침 조업을 위해 나가는 일상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이번 수상작을 국가어항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문화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어항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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