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전KDN은 지역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2025년도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및 리모컨 스위치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KDN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에너지 맞춤형 서비스 '따밝동행(따뜻하고 밝은 미래를 향한 동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나주시 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나주시 지역 내 20개 읍면동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노후 형광등에 대한 에너지 고효율 LED 조명 교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세대 대상 리모컨 스위치 설치 등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에 집중했다.

한전KDN은 이번 조명 교체 사업을 통해 약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120t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전KDN의 ESG 경영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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