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이 국산 기자재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박영철 부사장은 지난  21일 남부발전이 40% 지분을 보유한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박 부사장은 이어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개최한 '2025 발전운영기술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99㎿), 하이창원 연료전지(39.8㎿) 등 주요 사업에서 터빈을 비롯한 핵심 기자재 공급을 맡고 있다.

박 부사장은 연료전지 건설 현장과 기술 세미나에서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회사의 신재생 확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기술적·산업적 인프라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향후 국산 기자재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박 부사장은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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