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혹한기에 대비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에게 배민패딩, 배민핸들토시 등 겨울철 안전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계절 안전 지원 캠페인'을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는 라이더 지원사업이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이번 겨울에는 배민커넥트 라이더 6000명을 대상으로 배민패딩, 배민핸들토시 등을 지원한다.
두 제품은 우아한청년들이 준비한 감사 메시지카드와 함께 전달된다.
우아한청년들의 계절성 용품지원은 야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물품 선정에는 라이더 현장조사, 간담회 등 현장목소리를 반영해 배달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혹서기·혹한기에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배달용품을 연 2회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공한 용품은 누적 50만여개(약 25억원 규모)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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