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대상은 김장철을 맞아 배춧값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에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상에 따르면 올해도 후원금을 바탕으로 국내산 농산물 할인 행사를 지원해 국내산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이 후원금을 재원으로 23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연다.
배추 3입망(10㎏) 제품을 개당 1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물가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와 어려움을 겪는 농가 모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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