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톰그레이하운드 'TOMG.(톰지)' 성수와 더현대 서울에서 미국 패션 브랜드 '스킴스(SKIMS)' 홀리데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스킴스는 지난 2019년 미국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과 패션 사업가 '옌스 그레데'가 공동 설립한 브랜드다.

곡선을 아름답게 강조하는 셰이프웨어(보정속옷)를 비롯해 두 배로 늘어나는 신축성 있는 언더웨어, 라운지웨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 두 곳은 스킴스의 시그니처 인테리어 콘셉트로 디자인돼 고객들이 스킴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다.

소프트톤의 컬러 팔레트와 케이블니트를 연상시키는 디테일, 브랜드 고유의 색조를 강조한 마네킹 등이 특징이다.

한섬은 스킴스 콘셉트 구현을 위해 톰그레이하운드 성수 매장 1층과 2층, 총 119㎡(약 36평) 전체를 스킴스 팝업스토어로 변신시켰다.

팝업에서는 스킴스의 2025 신상품 라인 '홀리데이 컬렉션'을 비롯해 1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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