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자체 생산하는 냉동생지 브랜드 '프레팡'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서브큐는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냉동생지와 유제품, 소스 등을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카페·베이커리 전문 솔루션을 제안했다.
삼양사에 따르면 프레팡은 선명하면서 균일한 결을 만들 수 있는 전용 원료를 사용하고, 냉동 시 얼음결정의 크기가 작게 생기도록 개발돼 해동 시에도 품질이 유지된다.
▲시트류 ▲크루아상류 ▲파이류 등 3개 카테고리 내 28개 제품을 출시한다.
시트류 생지는 파이, 페이스트리, 몽블랑 등을 만들 때 쓰이는 제품으로 얇고 균일한 두께가 특징이다.
크루아상류 생지는 24겹 결이 만들어내는 바삭한 식감과 고급 버터의 풍미가 특징이며, 발효와 성형이 완료된 RTB(Ready To Bake) 제품으로 해동 후 바로 굽기만 하면 된다.
파이류 역시 별도의 발효 과정 없이 해동 후 바로 오븐에 구워내면 완성된다. 특히 초콜릿, 오렌지, 피스타치오, 아몬드크림 등의 다채로운 필링과 토핑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서브큐는 프레팡 외에도 스위스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히스탕 등 국내 공급하는 5개 해외 브랜드 상품을 함께 전시한다.
정지석 식자재유통BU장은 "프레팡 냉동생지는 양질의 원재료와 차별화된 생산 기술로 만들어 다양한 조건에서도 균등한 품질의 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뛰어난 맛과 식감은 물론 다양한 메뉴로 확장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