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GS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정기 ESG 등급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연속으로 획득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평가 대상 805개 기업 중 통합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19곳으로 단, 2.4%에 불과하다.

GS리테일은 환경 경영 실천과 가맹점과의 동반성장 강화,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결과,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구축을 인정받아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A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점포 운영, 생물종다양성 보호 활동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사회(S) 부문에서는 가맹점 상생·동반성장 강화, 상생나눔플랫폼 점포 확대,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 책임 있는 원재료 판매 확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독립적인 내부 감사부서 운영,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 강화, 주주와의 소통 확대 등 견제와 균형 체계를 고도화하며 지배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17일 발표된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도 2년간 4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