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인천공항 사내벤처 솔루션 활용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인천공항 제2기 사내벤처가 지난 3년 간 개발한 공항 운영·계획 솔루션 ‘Flexa(Simmula·BluPrint)’ 를 활용해, 국내외 공항 및 공항 개발사·엔지니어링 회사 대상 사업을 발굴 하고 수행하는 데 필요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뮬레이션 기반의 터미널 운영 최적화 컨설팅, 공항 계획 및 마스터플랜 컨설팅 고도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Flexa 솔루션을 활용한 ▲공항 운영 효율화 분석 및 시뮬레이션 컨설팅 ▲공항 계획·개발·마스터플랜 컨설팅 ▲국내외 공항·엔지니어링사·컨설팅사 대상 공동 마케팅 및 사업 수주 ▲공항 산업 컨설팅 방법론 및 지표 체계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데이터 기반 컨설팅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내벤처 개발 솔루션을 실무형 컨설팅으로 연계하여 공항 산업의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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