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한신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21일 혔다.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연계해 산학협력 기반 기술이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기도 지역 내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술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보유 기술의 효율적 이전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기보는 ▲기술이전 수요 발굴 및 추천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 수행 ▲스마트 테크브릿지 전자계약시스템 활용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보증·투자·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보는 2014년 기술거래 전담 조직 신설 후 작년까지 총 9800여건의 기술이전을 지원, 5800여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했다.

개방형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대학·연구기관 보유한 우수기술의 이전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오은식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거래 지원 시너지를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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