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부천제일시장 사고로 세상을 떠나신 문영인 님의 숭고한 나눔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슬픔을 추스르기도 벅차셨을 텐데, 부모님과 가족들의 결단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지사는 “아름다운 청년, 영인 님의 삶과 나눔을 기억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문영인씨(23)는 부천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로 중상을 입은 채 병원 치료를 받다 18일 세상을 떠났다. 영인씨는 5명에게 심장 등 장기를 기증, 새 생명을 선사했다. 여기에는 어머니의 결정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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