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크라운제과 쿠크다스는 MZ세대 이슈 캐릭터 '슈몬'과 협업한 '쿠크슈몬'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슈몬은 블랙핑크 지수가 중학생 시절 먼지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1일 일부 이커머스 채널에 사전 공개한 슈몬 에디션 쿠크슈몬은 준비 물량(1만 갑)이 2시간 만에 전량 완판됐다.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크라운제과는 12월 초로 공식 출시를 2주가량 앞당기고, 제품 수량도 2배 가까이 늘려 50만 갑을 공급한다.
한정판에는 쿠크슈몬에서만 볼 수 있는 슈몬 랜덤 스티커 12종을 담았다.
쿠크다스를 먹는 슈몬, 쿠크다스 위에서 자는 슈몬 등 리미티드 에디션을 위해 특별 제작한 일러스트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쿠크다스가 슈몬을 만난 것은 MZ세대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기획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출시 일정을 앞당기고 공급 물량도 최대한 확대했다"며 "앞으로 더 새롭고 젊은 변신으로 명품쿠키의 맛있는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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