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1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익명신고제도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내부 신고 시스템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 기관인 감사원 및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설명회는 여태승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 과장의 '적극행정 면책제도', 서무궁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팀장의 '익명신고제도' 설명으로 진행됐다.

한전KDN에 따르면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익명신고제도에 대한 제도의 취지와 사례를 통한 설명에 호응을 보였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오늘 설명회가 직원들이 우려하는 불이익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조직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능동적 업무수행과 적극적 신고 정신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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