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난은 지난 17일 사내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 단원 50여 명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2025년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난에 따르면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위해 매년 본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는 중이다. 올해도 임직원의 기부금과 공사가 함께 마련한 1700만원의 행복나눔기금이 행사비로 후원됐고 임직원들은 직접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담근 1100㎏의 김장김치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용기 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공사의 슬로건처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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