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EVS(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에 공개 부스를 마련했다.

EVS는 전기차 올림픽이라 불리는 글로벌 행사로 전기차 관련 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학술 세미나를 통해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다.

▲ ‘EVS' LG전자 공개 부스=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번 EVS서 전기차 핵심부품과 전장부품, 차량용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다.

전기차 핵심부품으로 e-PT(electric PowerTrain, 전기구동장치)인 ‘드라이브 유닛(구동모터, 인버터, 감속기)’과 전기차 열관리 주요 부품인 ‘전동 컴프레셔’를 전시했다.

12V(볼트) 전압으로 작동하던 ‘벨트구동 시동모터/발전기(B-ISG, Belt-Integrated Starter and Generator)’를 48V(볼트) 시스템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전장부품인 전기차용 ‘LCD 계기판(Cluster)’과 자사의 전기차용 부품을 탑재한 ‘경량 플랫폼’도 선보였다.

손병준 상무는 “스마트 카 시대의 핵심 부품을 주도하는 LG전자가 ‘자동차 전장화의 혁신 파트너’로서 EVS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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