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나라 자동차의 해외 생산대수가 처음 월 40만대를 넘어섰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3월 한국 자동차의 해외생산 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5.2% 늘어난 40만1784대를 기록했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는 해외 8개국 16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는 3월 인도, 중국, 미국, 터키, 체코, 러시아, 브라질 등 7개국 11개의 해외 공장에서 27만8231대를 생산했다. 기아차는 중국, 슬로바키아, 미국 등 3개국 5개 공장에서 12만3553대를 제조했다.
해외생산 대수는 최근 현대차 터키공장의 신형 i10와 신형 i20의 생산이 본격화되고 기아차의 중국3공장이 완공되면서 크게 늘어났다.
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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