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북미 재활용산업협회(ISRI)의 ‘재활용 설계 우수 기업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ISRI는 1600여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는 북미지역 최대 재활용 관련 단체로 가전업체에 이 상을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제조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이 상은 유해 물질 사용여부, 친환경적인 제조공정, 재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매년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수여된다.
ISRI는 “LG전자 프리미엄 TV에는 수은이 함유되지 않은 패널,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소재, 재활용하기 쉽게 분해되는 모듈, 작고 가벼운 포장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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