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18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 건물은 국내 최초로 프리콘스트럭션(Pre-Construction, 이하 프리콘) 서비스로 지어진다.

▲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조감도=GS건설 제공

프리콘 서비스란 선진국형 발주 방식으로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자가 프로젝트 기획·설계 단계에서 하나의 팀을 구성해 각 주체의 담당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며 3D 설계도 기법을 통해 시공 상의 불확실성이나 설계 변경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프로젝트 운영을 최적화시킨 방식이다.

GS건설은 2013년 7월 건축 프리콘 팀을 설립해 프리콘 기술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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