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1일 핀테크(금융+기술의 합성어) 지원센터장에 정유신 서강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앞으로 1년간 대·내외 행사시 센터를 대표하며,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한국 SC증권 대표, SC제일은행 부행장, 굿모닝 신한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금융위는 올해 정부의 24개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인 ‘핀테크 육성’을 위해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의 현장 접점 역할을 하는 '핀테크 지원센터'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안에 구축했다.
지원 센터를 통해 아이디어의 시장성 판단부터 법률·행정·특허·자금조달상담까지 스타트업에 맞춤형 상담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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