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7일 문을 연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총 1만8000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실수요자 위주의 방문객들은 청약상담 창구에서도 차례를 기다리며 유니트별 설명과 혜택 등을 꼼꼼히 살피며 청약의지를 내비쳤다.

▲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모델하우스=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3.3㎡당 평균 141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됐다. 또 중도금무이자의 금융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84A㎡의 경우 판상형타입으로 구성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고 84B㎡는 ‘ㄷ’자 주방 레이아웃을 적용해 개방감 있는 주방폭을 확보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 내 브랜드 대단지로 자리잡게 될 예정이고 초·중·고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교육여건이 좋은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다음주에 진행되는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63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521가구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기존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백련산 1차~3차 3221가구와 합치면 4184가구의 힐스테이트 타운이 형성된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로 단지 바로 옆에는 응암초가 있으며, 사립초인 명지초 및 충암초도 인근에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이며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리하고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광화문 및 종로 등 도심권까지 이동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발표 후 5월 6~8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백련산로 35(응암초등학교 뒤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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