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에서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가 평균 4.15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8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9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06명이 몰려 평균 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모델하우스 내부=롯데건설 제공

특히 전용면적 59㎡A는 159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 779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인 4.9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서울 내에서도 3.3㎡당 1500만원 미만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총 4400여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3차 물량은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 59~84㎡, 총 123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057가구는 일반분양 분이다.

1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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