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10일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에 들어서는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836가구로 건설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전용면적별로는 ▲59㎡ 147가구 ▲70㎡ 215가구 ▲84㎡A·B 385가구 ▲101㎡ 89가구로 중소형과 틈새 주택형을 도입했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30일이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창원 지역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창원 감계지구에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1차(2011년 분양, 1082가구)·3차(2012년 분양, 630가구)·4차(2014년 분양, 1665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번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가 분양되면 총 4213가구의 대규모 힐스테이트 타운이 완성된다.

단지는 감계지구에서도 가장 앞쪽에 위치해 창원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남해고속도로와 KTX 창원역이 가까워 광역 접근성도 좋다. 창원시청·롯데백화점·이마트·삼성창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천주산과 작대산, 조롱산이 있어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아파트 단지 전체에서 약 43%가 조경면적으로 조성돼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지상에는 주차장을 없앤 단지구성으로 청정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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