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최근 美 ITC 최종 결정과 관련하여 이사회 차원의 입장 정리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독립적으로 이번 사안을 심층 검토하기 위해 10일 오후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확대 감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사외이사들은 美 ITC 최종 결정과 관련하여 담당 임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검토 의견을 냈다. 이는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권한을 가진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유사한 상황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보완책 마련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SK이노베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유럽연합(이하 EU)의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하 CCS)을 위한 연구 협력에 참여하며 탈탄소화 실현에 앞장선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노르웨이 국책연구소(이하 SINTEF) 주관으로 진행 중인 700만 유로(약 93억원) 규모의 EU REALISE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공동개발 합의(Collaboration Agreement) 계약을 지난달 25일 체결했다.REALISE 프로젝트는 정유 산업에서의 CCS에 대한 검증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만의 선진 노사문화 산물인 ‘구성원 기본급 1% 행복나눔기금’이 조성 5년차에 접어든 올해 3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영 위기 속 사상 최고 모금액이다.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구성원들의 순수 모금액은 올해 30억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16억이 조성된다고 9일 밝혔다. 노사합의로 2017년부터 진행된 ‘1%행복나눔기금’이 시행 5년 차에 접어든 올해 최초로 30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회사 매칭그랜트까지 포함할 경우 누적 1%행복나눔 기금은 약 224억원이 조성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위해 포스코와 SK이노베이션 석유화학 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기업시민을 추구하는 포스코와 사회적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SK그룹은 지난 1월 말 함께한 희망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친환경 사업에서도 협력하며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양사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김학동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등 경영층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전사 성장 전략인 탈탄소 그린밸런스 실행을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북미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북미지역 광구 사업을 위해 2014년 자회사 SK E&P America를 설립했다. 이번 매각 자산 대상은 SK E&P America의 자회사인 ▲SK플리머스(SK Plymouth) ▲SK네마하(SK Nemaha) 등이 보유한 미국 생산광구 지분 및 자산 전체다.SK E&P America는 2014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영진 및 리더 직급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는 아이콘(이하, iCON)이 랜선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18일, iCON은 화상 미팅 플랫폼인 웨벡스(Webex)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1년 iCON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지난 2015년부터 도입된 SK이노베이션의 소통 조직인 iCON은 ‘innovation Communication ON’의 약자로, SK이노베이션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형성에 기여해왔다. 이날 열린 비대면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iCO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은 “1982년부터 준비해 온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개발 노력과 그 실체를 제대로 심리조차 받지 못한 미 ITC의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5일 입장을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여부를 가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5일 최종 의견서를 공개했다. ITC는 SK이노베이션이 영업비밀을 침해하지 않았다면 관련 기술·정보를 독자 개발하는 데 10년이 걸렸을 것이라고 보고 수입금지 기간을 10년으로 산정했다.LG와 SK는 배터리 개발, 제조방식이 달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에서도 역대 최단 시간 잠정합의, 역대 최고 투표율/찬성률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다.노사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임금협상 자리에서 ‘세계적인 석유화학 산업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로 인한 위기를 공동으로 협력해 극복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SK이노베이션 노사는 3일, 서울 서린동 소재 SK빌딩과 SK울산 CLX를 화상으로 연결해 ‘2021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년과 동일하게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복지관 휴관은 물론, 후원 및 자원봉사 참여가 급감해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와 함께 돌봄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상황을 중대한 사회문제로 인식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회안전망(Safety Net)의 공백’으로 간주하고 지난 2월부터 全 사업장에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SK종합화학 및 SK루브리컨츠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과 SK루브리컨츠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가 플라스틱 사용 절감 차원에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환경부가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실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제주도의 상징이자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인류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를 지원하기 위해 SK에너지 및 SK에너지 소속 축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UTD)가 나섰다.SK에너지와 제주UTD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와 함께 고령의 취약계층 해녀를 대상으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총 20주간 일부 취약계층의 제주 해녀들을 직접 찾아 행복의 온기가 담긴 도시락과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해녀들에게 지원되는 도시락은 제주지역 내 중소업체가 제작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에서 진행해 온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중국 지방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 LiBS법인(SK hi-tech battery materials Jiangsu, 장쑤성 창저우시 진탄구 소재)은 지난 2월 18일, 창저우시 행정센터에서 혁신발전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2020년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창저우시 우수 투자상’을 수상했다.LiBS(Lithium-ion Battery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에너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인 주유소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하기로 했다.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첫번째 실행이다. SK에너지와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SK에너지 강봉원 중부사업부장과 한국환경공단 조강희 기후대기본부장이 참석해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 및 미세먼지 절감 캠페인(Campaign)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의 석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약 1천만건 이상의 설비 관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석유화학 단지의 친환경 역량 및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변화가 예상된다.울산CLX은 약250만평의 부지에 약 60만 기의 공정 설비가 서로 견고하게 맞물려 가동 중이다. 또한 설비 관련 데이터 또한 방대한 양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 특정 설비의 과거 이력을 찾기 위해서는 시스템과 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과 경영위기 속에서도 변함없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월 18일,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연수 과정을 시작했다.이번 2021년 신입사원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10일 간의 SK 그룹 온라인 연수를 마친 약 110명의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은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약 4주 간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교육을 받게 된다.연수의 첫 날인 1월 18일, 신입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이달 초 친환경 계란판 제품으로,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 이하 WPO)가 개최한 ‘2021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에서 수상했다.‘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는 혁신·친환경적인 포장재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WPO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포장재 분야에 있어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갖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세계 34개 국가에서 345개에 달하는 포장재가 출품됐으며,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종합화학은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이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에 있는 국내 최초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열분해유 시제품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연구개발 동향을 살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해 열분해 기술 및 열분해 시제품 생산 설비를 소개했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불순물 저감 등 열분해유 품질 개선을 위해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열분해유 기업들과의 상생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 technology, 이하 SKIET)가 국내 사업장에서 필요한 전력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전력을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하던 기업들은 있었지만,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하는 것은 SKIET가 최초다.SKIET는 이달 초 한국전력의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8일 최종 낙찰을 받았다. 녹색프리미엄이란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전기 구매 프로그램이다.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이 물류 포장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잡는다. 국내 물류용 파렛트 및 컨테이너 렌탈 업계 1위 기업인 로지스올은 상품 보관 및 이동에 사용하는 물류기기 대여사업을 통해 자동차, 전자,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 등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용 폐파렛트 재활용 사업 등 물류 폐기물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호랑이의 눈으로 황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간다는 ‘호시우보’를 함께 생각하며 어떤 역경도 헤쳐나가면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함께 달립시다. 더 행복한 미래로”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SK이노베이션 계열 全 임원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신발을 전달하면서 강조한 말이다.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앞서 달리자’는 의미로 SK이노베이션 계열 全 임원에게 새해 초 호시우보(虎視牛步) 정신을 담은 ‘작지만 의미는 매우 큰’ 신발을 전달했다. 김준 총괄사장이 임원들에게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