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다이어트 식품을 모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내 살도 좀 부탁해' 기획전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균형잡힌 한 끼 식사를 매일 배달해주는 '풀무원 잇슬림 다이어트 도시락'(2주분)을 5만8천600원,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체중조절식품 '포티포 다이어트 쉐이크'를 1만5천900원부터 판매한다.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CJ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 파우치'(100㎖, 14개)는 1만5천900원에 판매된다.

식사 대용인 '켈로그 스페셜 K 시리얼'은 '1+1' 구성으로 1만900원,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한 것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아사이베리 파우더'는 27일부터 60% 할인한 1만1천500원에 선보인다.

11번가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체중 조절 식품, 헬스 보충제 등 다이어트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40∼50대 남성의 다이어트 보조식품 구입은 138% 급증했다.

정규식 식품팀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20∼30대는 물론 40∼5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다이어트 식품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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