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용인은 9개월간의 대규모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7월 1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화리조트에 따르면 베잔송은 도심 한가운데 두 강이 흐르는 프랑스 최초의 녹색도시로, 푸른 숲속에 둘러쌓인 용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7월 1일 새로 오픈할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패밀리형(5인실), 로열형(7인실)을 포함한 총 26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198석 규모의 메인 레스토랑을 비롯해 약 200석 규모의 단체식당과 바비큐 전문점 등 3개의 레스토랑과 사우나도 있다.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수도권 남부 최고의 MICE중심 리조트를 표방한다.

MICE는 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콘퍼런스(Conferencing), 전시(Exhibition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단체 고객 요구에 맞춰 연회, 세미나,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에 최적화할 수 있는 세련되고 유연한 공간을 구성했다.

총 15실 전체 1천석이 넘는 세미나실은 규모에 따라 대형·중형·소형으로 나뉘어 있다.일반 객실과 더불어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총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캐릭터룸인 '뽀로로룸'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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