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와 비장애 어린이들의 그림을 함께 전시하는 안윤모 작가의 '나비가 되다'전이 스페이스K 과천에서 열리고 있다.

코오롱그룹이 사회통합 공헌 활동의 하나로 마련한 것으로, 전시에는 국내외 자폐성 장애아동과 과천, 안양, 의왕 등지 11개 초등학교 어린이 2천여명이 그린 나비 그림, 안윤모 작가의 회화, 조각 작품이 소개된다.

작가는 자폐성 장애아동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자 이들의 그림을 인도네시아 발리,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 등에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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