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인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미래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에 제출된 아이디어 중 1천개를 선별한 뒤 창업·사업화 전문가 등 전담 멘토(PD)에 의한 아이디어 구체화·권리화·실증화·시장검증 작업을 통해 100개의 기술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은 전담 멘토의 역할을 최대한 살려 6개월이라는 단기간 내에 혁신적 아이디어가 기술 창업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래부는 또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을 거쳐 창업에 성공한 기업에는 차후 심사를 통해 민간 투자운영사의 지분 투자와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민간투자사가 최대 5천만원을 투자할 경우 3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의 R&BD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6일 공고에 들어가며 지역별 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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