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모든 지점이 17일부터 1주일동안 커피나 과즙 등으로 맛을 낸 보드카나 맥주, 이른바 'RTD(Ready To Drink)' 주류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머드쉐이크(초코·카푸치노, 200㎖), VK 모히토(275㎖), 사바나 드라이(330㎖)를 모두 각 2천650원에 내놓고 네가지 제품을 9천600원에 살 수 있는 혜택도 마련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유자향이 나는 '처음처럼 순하리' 소주를 시작으로 RTD 주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관련 제품 행사를 계속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3월 '순하리' 출시 이후 4~5월 레몬·블루베리 등 과일 첨가물을 넣은 'RTD 주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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