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내 안의 허전함 실태조사’ 응답 결과 인포그래픽 (그래픽=연세유업)
연세유업 ‘내 안의 허전함 실태조사’ 응답 결과 인포그래픽 (그래픽=연세유업)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연세유업이 ‘연세두유 든든한끼 23곡’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진행한 ‘내 안의 허전함 실태조사’ 이벤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얼마나 든든함·허전함을 느끼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됐다. 응답자는 10~50대 이상 남녀 2564명이다.

식사와 관련해서는 배가 고픈데 귀찮을 때 ‘귀찮아도 요리한다’는 응답이 30.9%로 나타났다. 반면 ‘배달을 시킨다’는 32.3%, ‘군것질로 배 채운다’는 30.0%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렵거나 빠르게 해결하려는 경우도 많았다.

든든한 식사를 얼마나 자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한두 번 느낀다’는 응답이 38.3%, ‘매일 든든함을 느낀다’는 응답이 41.4%로 집계됐다. 하지만 ‘거의 없다’(14.6%)거나 ‘기억나지 않는다’(5.7%)는 응답도 확인되며 일상에서 든든한 식사가 부족한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 남아 있는 체력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하루 정도 외출할 수 있다’(37.0%)고 답해 평일의 피로가 주말 활동 범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집 앞까지만 나간다’(27.8%), ‘주말 내내 외출 가능’(19.1%), ‘외출하지 않는다’(16.1%) 등이 뒤를 이었다.

요즘 느끼는 에너지 잔량에 대한 질문에서는 절반 이상이 자신의 에너지가 약 50% 수준이라고 답했다(51.8%). 100% 에너지 상태라고 답한 비율은 17%에 불과했으며, 15% 수준(26.1%), 0% 수준(5.1%) 등 낮은 에너지 상태를 체감하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지쳤다고 느끼는 빈도 역시 상당했다. 지쳤다고 느낀 날에 대한 질문에 ‘가끔 있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많았고, ‘자주 있다’는 비율도 29.4%에 달했다. ‘매일’ 지침을 느낀다는 응답도 11.2%로, 응답자의 83%가 최근 피로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과 관련해서는 걱정이나 불안으로 잠을 설치는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81.9%였으며, 이중 ‘가끔 설치지만 금방 잠든다’(42.9%), ‘쉽게 잠들지 못한다’(30.7%), ‘매일 잠들기 어렵다’(8.3%) 등이 뒤를 이었다. 수면에 문제가 없다는 응답은 18.1%로, 상당수의 응답자들이 여러 이유로 편하게 잠들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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