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미래 에너지 전시 공간인 기업홍보관 'SSNC(SMR Smart Net zero City)'를 18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SSNC는 'SMR Smart Net zero City'의 약자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수원의 비전을 담은 공간이다.
한수원의 비전인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주제로 SMR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롭게 순환하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인류 역사와 에너지의 여정을 담은 '에너지 루프' ▲우리 일상을 밝히는 에너지의 원천인 대형 원자력 기술을 살펴보는 '에너지 파운데이션' ▲최신 SMR 기술을 소개하는 에너지 하모니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SSNC 홍보관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한수원의 비전과 노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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