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9일부터 3일 동안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K-발란스(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5극 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육성) 전략'을 기반으로 한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성장 정책을 국민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소통형 행사로 기획됐다.
정책 홍보 전시회에는 정부 부처와 17개 지방정부 및 교육청 등 43개 기관이 추진한 균형발전 정책 우수사례가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올해는 전남 신안군의 햇빛연금(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등 사례를 다룬 기본사회관과 지방자치 30주년 기념관, 시·도 굿즈 전시관 등 새로운 테마관도 구성됐다.
정책 콘퍼런스는 ▲균형성장 ▲자치분권 ▲지역활성화 ▲국정과제 4개 분야 26개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역이 주도하고, 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의 여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많은 국민이 찾아주셔서 균형성장을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보고, 듣고,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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