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새울원자력본부에서 '2025년 재해영향평가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현장의 자연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은 새울 3,4호기·신한울 3,4호기 원전 및 양수발전소(영동, 홍천, 포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핵심 실무자(감독, 시공사, 감리 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에 따르면 워크숍에는 재해영향평가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재해영향평가 제도 소개 및 향후 추진 방향 ▲재해영향평가 토질 분야 사고사례 및 관리 방법 ▲수자원 분야 사고사례 및 관리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재해영향평가는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핵심 제도"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전과 양수발전소 건설 실무자들이 한층 더 전문성을 갖추고, 재해 저감형 개발 계획 수립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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